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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산 신시도 에는 섬으로 사람들을 불러들이는 특별한 밥 집이 있습니다.

금슬 좋은 부부가 운영하는 섬 마을 민박 집 인데요.

바다를 통째로 담은 섬 밥상 덕분에,한 번 다녀오면 만년 단골이 된답니다.

아내가 이 집의 부엌 살림을 담당한다면 남편은 식 재료 공수 담당.섬 에서 태어나 바다 인생 오십 년!많으면 많은 대로 적으면 적은 대로 평생을 바다에 순응하며 살아왔습니다.

철 따라 바다에서 잡은 것들로 여행객들의 밥을 차려낸 지, 이십 년!먹는 사람도, 만드는 사람도 행복해지는 밥상 이 그 섬에 있습니다.

아름다운 고향 섬, 신시도  라는 무대 위에서 펼쳐지는 부부의 맛있는 인생 매일 변하는 풍경 속,매번 다른 관객들과 함께 만들어가는 ‘정판철’, ‘고미희’ 부부의 이야기

함께 만나 봅시다.